올해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이용객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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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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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덕 97만2000명, 전년대비 64% 증가↑

  • 오는 31일 관내 7개 해수욕장 일제 폐장…이용객 37%↑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지역 해수욕장이 이달 말이면 일제 폐장되는 가운데 올해 제주시 관내 해수욕장중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인 해수욕장은 함덕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관내 해수욕장을 오는 31일 일제히 폐장한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호테우축제, 함덕뮤직위크, 곽지브로콜리축제 등 해변별로 특색있는 행사가 개최돼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협재, 함덕, 삼양, 이호 해변은 야간해수욕장을 운영해 열대야를 피하려는 피서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돼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대거 찾았으며 지난 24일 기준 총 이용객은 326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4만6000명 보다 4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이용객 238만4000명보다 37%가 늘어난 수치이다.

해수욕장 별 총 이용객수는 함덕 97만2000명, 협재 94만1000명, 이호 61만6000명 순이었다. 이중 함덕해수욕장이 지난해 59만2000명에서 올해 97만2000명으로 64%가 증가해 7개 해수욕장 중 가장 큰폭으로 이용객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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