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꼴 "명절 스트레스 피해 여행 계획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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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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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피디아, 명절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2명 중 1명, 즉 50%에 달하는 사람이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추석에 여행을 계획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국내 2050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명절 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추석에 여행을 계획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층은 20대로, 무려 54.8%에 달했으며 30대(50%), 40대(49.2%), 50대(46.4%)가 뒤를 이었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0대는 취업, 결혼 등에 대한 친척들의 잔소리라고 답했고 30대는 명절 음식장만, 40대는 교통체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이외에 금전적인 부담, 조카와 놀아주기 등의 이유가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22%는 올 추석에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2박 3일(38.6%)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31.4%), 3박 4일(14.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여행을 떠나는 응답자 중 72.3%는 국내로 떠난다고 응답했으며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동북아(10%), 태국,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9.5%)가 뒤를 이었다.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3.6%), 북미(2.7%) 및 그 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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