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2016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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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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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과 포스코에이앤시건축사사무소가 뒤이어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6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 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지난해 실적(236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47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에 이어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이 433억원으로 2위,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27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직전년도 건설사업관리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 말까지 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올해 건설사업관리 능력평가는 총 40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 실적은 총 4190억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가 각각 2099억원(50%), 2091억원(50%)으로 대등하게 나타났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949억원(9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이 241억원(6%)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평가 및 공시하고 있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실적평가’의 경우, 건축부문에서 총 2780억원으로 GS건설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각각 1999억원과 781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 신청업체의 73%가 10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보유하는 등 건설사업관리 산업이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의 경우, 국토부가 추진 중인 시범사업에 힘입어 공공분야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돼, 앞으로 민간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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