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박보검 매직 통했나? 日 전체 예능 1위 '시청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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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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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요 방송 장면[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특급 게스트를 출격시킨 '1박 2일'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2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이 시청률 19.9%(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시간대 1위이자 같은날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게스트 김준현, 박보검과 함께 자유여행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준호 팀(김준호-윤시윤-정준영-김준현)과 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으로 팀을 나뉘어 각자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태현 팀은 팀장 차태현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액티비티 체험을 콘셉트로 잡고 주변 여행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때 차태현은 "너 이거 하다가 삐쳐서 욕하고 나간 거지"라며 당시 김종민이 울면서 포기했던 공중그네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태현 팀은 일사천리로 여행 루트를 결정했고 공중 놀이기구가 있는 장소로 떠났다.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자 김종민은"“난 끝났어 이제. 못 타"라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 했다. 차태현은 "여기 그때 거긴데? 너 욕한 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종민은 "4명이니까 같이 하자. 추억이잖느냐"는 박보검의 말에 "이게 무슨 추억이야"라며 온몸으로 탑승을 거부했다.

4년 전 근처에도 못 갔던 김종민은 이번에는 형들과 박보검을 따라 놀이기구 탑승 준비를 했다. 그는 안전장치를 착용하면서도 "나 뭐에 홀린 것 같다"며 불안해 했다. 출발대에 올라서서도 김종민은 몇 번이나 안전장치를 확인했고 제작진을 향해 "리액션 없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놀이기구가 출발하자 아름다운 청풍호의 광경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공중그네를 타는 내내 박보검의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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