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8회’한효주,이종석과 이별하고 모든 것 꿈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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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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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블유'[사진 출처: MBC '더블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MBC '더블유' 8회에선 오연주(한효주 분)와 강철(이종석 분)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별하고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더블유'에서 강철은 진범이 오연주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오연주를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오연주는 강철을 위해 음식을 만들다가 칼에 손을 베어 피가 났다. 강철은 “당신은 여기서 죽지 않는 인물이잖아? 손에서 피가 난다는 것은 죽기도 한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 때 오연주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갔다. 현실 세계에서 오연주는 박수봉(이시언 분)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이었다.

이 때 진범이 나타나 오연주에게 총을 쐈다. 그 순간 오연주는 강철의 세계로 다시 왔다. 강철은 박수봉이 진범에 의해 죽을까봐 걱정했다.

진범은 오성무(김의성 분)가 타고 있는 비행기에 와서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했다. 강철의 세계에서도 강철의 오랜 친구인 윤소희(정유진 분)가 사라져 갔다. 이미 쓸모 없는 캐릭터가 된 것.

강철은 윤소희가 자신에게 매우 소중한 사람인 것을 깨닫고 윤소희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강철과 오연주는 자신들이 불어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모두 위험해진다는 것을 직감했다. 강철은 오연주를 데리고 건물 옥상으로 가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이 모든 것이 내가 꾼 꿈이라고 만화를 그려주세요. 진범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니 돌아가자마자요”라고 말했다.

강철은 “나는 만화 속 인물이니 앞으로 내가 보고 싶으면 만화 보세요”라고 말한 후 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이후 강철은 병원에서 깨어나 처음에 괴한에게 습격당한 직후로 돌아왔다. 오연주가 현실 세계로 와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을 강철이 꾼 꿈으로 바꾼 것.

MBC '더블유'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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