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박 고객을 위하여…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탄생의 해’ 패키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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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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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 시즌 연박으로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둘째 날 가격을 고객의 출생연도 곱하기 100원에 맞춰주는 ‘탄생의 해’ 연박 패키지를 이달 말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를 기획한 주형호 지배인은 "바캉스 시즌의 특성상 가족과 함께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이 전체 여름 패키지 고객의 30%를 웃돈다"며 "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다 탄생의 해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탄생의 해 패키지는 2박 투숙 패키지로, 첫째 날 투숙 가격은 31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지만 둘째 날 투숙 가격은 고객의 출생연도에 100원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1980년생일 경우 1980 곱하기 100인 19만8000원(세금 봉사료 별도)이 둘째 날 숙박비가 된다. 

패키지는 아리아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1회와 스텔라 아르투아 무제한 생맥주 2인 이용권 1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 1매가 제공된다.

스텔라 아르투아 무제한 생맥주 이용권은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 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에서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은 호텔 내 레스토랑 어느 곳이든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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