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50회’안우연,박해미에“엄마 아무리 반대해도 나 진주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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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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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아이가 다섯' 5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KBS '아이가 다섯' 50회에선 김태민(안우연 분)이 어머니(박해미 분)에게 엄마가 아무리 반대해도 장진주(임수향 분)와 결혼할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 분)는 상견례를 앞두고 상견례를 할 식당과 음식 메뉴를 골랐다. 김상민(성훈 분))은 이연태에게 “우리 여행 어디로 갈까?”라고 말했다.

이연태는 “지금 상견례 얘기하고 있잖아요? 상견례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 줄 알아요? 우리 부모님들이 만나 진지하게 결혼식 얘기하는 자리에요”라고 말했다.

김상민은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연태가 “음식 메뉴는 뭐가 좋을까요?”라고 말하자 김상민은 “산이 좋을까? 바다가 좋을까?”라고 말했다.

이연태는 “상민 씨!”라고 말했다.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은 박옥순(송옥순 분)에게 음식을 사 가지고 와 “우리 우리에게 옷 사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순은 “우리 애들이 뽑힐거야”라고 말했다. 이상태는 “경력 있는 애들이 와서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박옥순은 이상태에게 “진주 시댁 될 댁에서 우리 진주에게 헤어지라고 한 것이 사실이야?”라고 물었다.

이 때 장진주(임수향 분)가 들어왔다. 박옥순과 장민호(최정우 분)는 장진주에게 “그 집에서 너에게 헤어지라고 한 거 사실이야?”라고 말했다.

장진주는 “그래”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잘 됐어. 그런 집에 시집 가봤자 대우 못 받아”라고 말했다.

장진주는 “나 네일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언니 회사에서도 일하고 있어”라며 “나는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되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상태는 박옥순과 장민호에게 “지금 진주 남자친구 만나고 왔어요. 진주 남자친구도 이 상황 모르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김태민은 어머니에게 “엄마가 진주에게 나와 헤어지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진주는 직업도 변변치 않고 대학도 졸업 못했어”라며 “부족한 것이 많아”라고 말했다.

김태민은 “엄마가 아무리 반대해도 나 진주와 결혼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KBS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아이가 다섯'은 한번 결혼에 실패한 두 남녀가 만나 결혼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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