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화장품, 특산품 경쟁력 강화 위해 제품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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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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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화장품 리뉴얼[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보령머드 화장품’의 제품 리뉴얼을 통해 국민 화장품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리뉴얼한 여성기초 화장품의 경우 피부의 보습과 영양에 도움을 주면서 끈적이지 않는 매끈함 유지가 특징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에서 유리용기로 변환해 친환경적인 면을 강조했고, 용량도 140ml에서 150ml로 늘려 실용적으로 바꿨다.

 또 샴푸, 린스, 보디클렌져, 클렌징폼, 머드팩 등 생활미용제품도 산뜻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가격 변동이 없던 머드비누와 일부 머드화장품의 경우 이번 리뉴얼과 함께 원가 인상을 반영해 소폭으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996년부터 보령시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17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최대 리조트 회사인 대명과 일성리조트 등에 객실용 비누를 납품하고 있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19회 보령머드축제에서는 전년보다 16% 상승한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성비와 신뢰성까지 좋은 국민 화장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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