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간-행정 정보 융·복합 아이디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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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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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간정보 융·복합 연구회’ 개최…최근 도입 드론 활용 등도 논의

▲제2차 공간정보 융·복합 연구회 개최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 융‧복합 행정업무 담당자 및 공간정보시스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간정보 융·복합 연구회’를 개최했다.

 공간정보 융·복합 연구회는 각종 공간 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업무 처리 효율성 증대와 생활 속 도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공간정보와 행정정보 간 융‧복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업무용·대민용·모바일) 고도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도가 최근 도입한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토론 등도 가졌다.

 공간정보는 자연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 및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와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틀어 일컫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공간정보는 공간의 상황과 의미를 파악하는 공간지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에서 참석자들은 항공사진, 연속지적도, 부동산 정보 등 공간정보 기반 부동산 거래 정보 제공,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항공영상 자료 갱신, 원터치 부동산 정보 열람 시스템 내 항공사진 연혁 서비스, 토지 개발 사업 보상 내역 관리, 포털사이트 연계 부동산 정보 제공, 인구 분포, 산업단지, 농지 정보, 기상 정보 등 다양한 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업무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3차원공간정보시스템에 ‘나만(사용자별)의 주제도’를 제작·관리하는 기능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는 적극 검토해 도 공간정보시스템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와 행정 정보의 융·복합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도민 편의와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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