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회원업체 대상 미니도서관 설치 지원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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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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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이강신)는 관내 도서관의 협조를 얻어 회원사 사내에 미니 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회원업체 독서경영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순회문고를 기업체 내에 설치하여 사내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을 이용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개개인이 하는 독서가 아니라 회사 조직 구성원들 전체가 독서를 통하여 경험과 지식을 쌓음으로써 임직원의 지적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의, 회원업체 대상 미니도서관 설치 지원 사업 운영 [1]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한국스파이렉스사코는 본 사업을 통해 올해 5월 연수도서관으로부터 300여권의 도서를 대출지원 받아 사내 휴게공간에 비치, 미니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임직원들이 휴게시간을 활용하여 독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인천상의 담당자는 “금년 신규사업으로 시행 중인 본 사업은,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사내 복지 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회원기업들의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회원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이면서 근로자수 50명 이상, 도서관리자 1명 이상 보유, 도서비치용 서가가 준비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미니도서관 설치 후 최대 3년간 운영할 수 있고 6개월 단위로 도서를 교체해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진흥부(☎032-810-2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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