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울릉도·독도 방문…"영토 주권 확고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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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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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울릉도를 찾았다. 문 전 대표는 26일까지 머물며 성인봉 등반, 독도 방문 등 에 나설 계획이다. 2016.7.24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는 2박 3일 일정으로 성인봉, 역사문화체험센터 등 울릉도를 돌아본 후 독도에 입도, 등대원과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울릉도에서 성인봉 등산을 마치고 안용복 기념관, 독도 박물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을 찾는다. 독도에서는 등대원, 독도경비대원들과 함께 식사한 후 독도 관리사무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가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 왔다"며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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