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단기 급등 이후 나흘째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증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 등이 경계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1억원을 순매수하며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9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해 9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47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97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으며 거래대금은 총 38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134.4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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