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캄보디아 수스 야라 국회의원 엑스포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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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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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 지원 협조 요청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8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남아지역 관광분야에 큰 영향력을 가진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는 한국의 문화행사 수출 1호였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당시 사무차장으로서 앙코르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었던 수스 야라 국회의원이 그간 경북도가 추진해온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친선대사 위촉이 이뤄지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문화수출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고부가 문화외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앙코르 엑스포의 경험을 되살려 수스 야라 국회의원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친선대사 위촉을 계기로 경북도와 동남아 지역 간 상호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이 한층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2017년 11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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