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단맛 줄이기 건강체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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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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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단맛 줄이기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안양 범계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단맛을 줄이기 위한 당류저감종합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단 맛으로 인한 건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단 맛을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단 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를 테마로 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돼, 하루 당 섭취량을 알아보는 비교체험, 간식별 당 함유량 모형전시, 설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다트게임 등이 벌어졌다.

또한 체성분 검사와 신체균형 테스트, 금연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혈압 및 혈당 체크, 발 마사지 등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도 시민들과 만났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매년 당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비만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날 행사가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제공해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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