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U 탈퇴, 독일·프랑스 재량권 확대 제안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5 15: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가 각국에 부여하는 재량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독일과 프랑스 외무장관들은 '유연한 EU' 계획을 다른 창립국인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6개 창립국 외무장관은 오는 28∼29일 열리는 EU 전체 회원국 정상회의에 앞서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긴급회의를 한다.

독일과 프랑스는 브렉시트 이후의 EU 위상과 성격을 재정립하고, 브렉시트로 입을 수 있는 글로벌 경제의 타격을 지원하는 방안도 토론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도 정상회담 전인 27일 긴급하게 만나 EU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