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그덕거렸던 '외개인', 결국 26일 4회로 종영…유상무 논란 때문이었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1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 편성과정 중 4회 분량으로 변경돼 오는 26일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일 KBS 측은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당초 정규편성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나 편성 과정에서 4부작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논란이 됐던 유상무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돼 끼 많은 외국인들을 선발해 실력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3사 출신 개그맨들이 멘토로 총 출동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외개인’의 당초 출연자였던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편성에 몸살을 겪었고, 당초 첫 방송 예정이었던 5월 21일이 아닌 이달 4일에 첫 방송됐다.

‘외개인’ 종여 후에는 기존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으로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