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 ‘숨바꼭질’ 생활밀착형 공포 ‘당신의 집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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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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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잔예', '숨바꼭질'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7월 7일 개봉하는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수입 (주)퍼스트런·배급 NEW)가 ‘터’에 남은 저주에 대한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초인종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 ‘숨바꼭질’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이 일상적인 공간 ‘집’에 얽힌 괴담을 소재로 해 ‘생활밀착형 공포’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개봉된 영화 ‘숨바꼭질’의 ‘초인종 괴담’을 연상케 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괴담 소설가가 독자에게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는 집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하면서, 그 집터를 둘러싼 충격적인 저주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추적 공포 영화로 언제든지 나에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상 속 괴담을 소재로 극한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아무도 없는 방에서 기묘한 소리를 듣는 ‘쿠보’(하시모토 아이)의 사연을 시작으로 같은 아파트 내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소설가 ‘나’와 ‘쿠보’는 조금씩 괴담의 끔찍한 실체를 알아가게 되고, 괴담에 얽힌 ‘들어도 죽고 말해도 죽는다’는 저주는 그들의 주변으로 확산되기 시작한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의 저주는 우리의 일상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현실 속에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체감 100% ‘생활밀착형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56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숨바꼭질’은 현관 초인종 옆에 의문의 암호로 거주인의 성별, 수를 표시해 범죄에 이용한다는 ‘초인종 괴담’을 모티브로 삼아 일상 속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집’과 관련된 괴담에서 출발해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했다.

특히 ‘숨바꼭질’ 속 ‘초인종 괴담’은 실제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사건으로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살고 있다면?’, ‘우리 집은 정말 안전할까?’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며 공포감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이렇듯 ‘터’에 남은 저주에 대한 괴담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공포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집’에 얽힌 괴담을 소재로 했던 영화 ‘숨바꼭질’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일상을 공포로 물들일 것이다.

2013년 일상적인 공간 ‘집’에 대한 충격적인 실화 괴담으로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영화 ‘숨바꼭질’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 한 번 ‘집’에 대한 피할 수 없는 극한의 ‘생활밀착형 공포’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은 오는 7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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