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공모·앱 개발…문화관광 콘텐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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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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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어묵, 금정산성 막걸리, 돼지국밥, 밀면 등 부산 음식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찾습니다."

부산시는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다음 달 말까지 '부산 음식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는 제한이 없다.

수필, 콩트, 소설, 만화, 포토에세이 등 이야기 형태와 UCC, 다큐, 애니메이션, 드라마, 광고 등 동영상 형태로 출품하면 된다.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동래파전, 금정산성 막걸리 등을 비롯해 어묵, 돼지국밥, 밀면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나 유래, 일화, 특징 등을 주제로 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e-Book 등으로 제작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

부산시는 또 부산의 향토 음식 등 음식정보와 함께 맛집, 명품 빵집 등을 카테고리별로 묶어 검색할 수 있는 '부산 음식'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는 부산 음식 스마트폰 앱에 지역별 테마음식 거리, 지역별 맛집, 관광지별 맛집 지도 등 음식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음식 스마트폰 앱은 이용 후기와 맛집 평가 등 사용자 중심의 양방향 서비스로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음식은 지역문화와 관광의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음식과 관련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확보해 다양한 문화관광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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