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80회’이종원,이유리 친딸인지 확인위해 이유리 물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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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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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8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SBS 천상의 약속 80회에선 장경완(이종원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이 자기 딸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니연의 물건을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장경완은 윤영숙(김도연 분)에게 “윤애 딸이 정말 내 딸 맞냐고요?”라고 말했다. 윤영숙은 장경완 얼굴에 컵에 든 주스를 뿌리며 “네가 제일 나쁜 놈이야”라며 “진작 찾으랬더니 네가 안 찾고 늑장부리다 죽은 거 아냐?”라고 소리쳤다.

장경완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며 “윤애야! 나연이가 정말 내 딸 맞아?”라고 혼자서 말했다.

장경완은 이은봉(조혜선 분)에게 “나연이 살아 있을 때 물건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은봉은 장경완에게 이나연의 물건들을 보내줬다. 장경완은 이나연의 빗을 들었다. 이나연의 빗에 묻은 이나연의 유전자와 자기 유전자를 비교해 이나연이 자신의 친딸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유경(김혜리 분)은 장경완이 이나연이 자신의 친딸인 것을 확인하는 것을 막고 있다.

이에 앞서 이은봉은 이나연에게 “너 혹시 휘경 씨 사랑하니?”라며 “잘 됐어. 복수 다 때려치고 휘경 씨와 잘 살아”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나 휘경 씨와 헤어질거야”라며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어. 나의 친어머니와 장경완 사이에 내가 태어났어”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이나연의 삼촌이 되는 것.

KBS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두 모녀의 악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박유경과 장세진(박하나 분)의 악행이 극에 달하고 두 사람의 몰락이 본격화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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