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평창조직위 새 위원장 후보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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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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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이희범(6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새 위원장 후보로 추대됐다.

평창조직위는 4일 오후 서울 중구 수하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제26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을 조직위원장 후보로 추대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조양호(67·한진그룹 회장)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23명의 집행위원 중 9명이 참석하고 4명은 대리참석했다. 또 9명은 위임장을 제출했다. 불참 인원은 1명이다.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집행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위원장 후보자로 이희범 전 장관을 의결했으며 오는 12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위원총회를 열어 이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위원총회를 통과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 위원장 후보는 상공자원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경제 관료로 경력을 쌓은 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서울산업대학교 총장,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새 조직위원장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여형구 사무총장이 위원장 직무 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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