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S 다이어트 출시...건강한 체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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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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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내 균총 비율 달라지면 건강하게 체중관리 할 수 있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닥터스에스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 유익균을 우점 서식하도록 돕는 닥터스S 다이어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년 전통의 중앙미생물연구소와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됐다. 유익한 미생물뿐 아니라 미생물 ‘대사산물’까지 직접 공급하는 것이 특징으로, 120일 이상의 기간 동안 미생물을 이용한 정밀한 발효숙성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특히 일반적인 1단계 설탕발효법 대신 10단계 미생물공서 배양발효 과정을 따르고 매 단계마다 새로운 미생물을 투입해 효과를 높였다.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효소 다이어트의 근거 및 효과는 국내외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의학저널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대(UI) 미생물학 박사 존 커비 교수는 항정신성 약물 ‘리스페리돈’을 장기 복용하면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이 리스페리돈이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장내 박테리아의 비정상적 변화가 체중 증가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미생물 피르미쿠트를 투여한 흰 쥐가 2주 만에 몸무게가 두 배로 불어나게 된 것을 통해 피르미쿠트의 우점으로 포도당의 흡수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살을 찌운 것을 알아냈다. 이는 장에 존재하는 100조 개의 미생물 가운데 어떤 종류의 미생물이 우점하느냐에 따라 살이 찌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반대로 살 빼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 박테로이데테스가 우점하면 탄수화물을 장에서 분해하고 배출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하면 잠자는 동안 열량을 태워 살을 빼는 것이 가능해진다.

닥터스에스 관계자는 “장내 미생물 균총 비율을 바꿔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제품은 간편하게 하루 한 포 섭취로 요요 없이 건강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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