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한예슬, 케미 여신의 진면목…사각 로맨스에 불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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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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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케미 여신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연출 김윤철)’의 ‘고혜림’ 역 한예슬이 극중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높이고 있는 것.

먼저 고혜림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과 극강의 ‘비주얼 커플’ 면모를 자랑하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준다. ‘사랑의 심리실험’을 당하고 있는 고혜림은 자신에게 실험의도를 숨기고 호감을 표현하는 최수현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서도, 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뼛속까지 반응하는 등 소녀 같은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덧 격정적인 키스로 본격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고혜림-최수현의 관계에 관심을 집중시키며 흥미를 더한다.

또한 고혜림은 ‘사랑의 심리실험’의 또다른 실험남인 최승찬(정진운 분), 원지호(이주형 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사각 로맨스’를 이끌고 있다. 솔직하고 낙천적인 최승찬과는 유쾌한 친구처럼 다정다감 케미를 풍기는가 하면,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매력의 원지호와는 연상연하 케미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고혜림은 상담센터의 내담자들과도 로맨스 못지않은 흥미로운 관계로 무한케미를 발산한다.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발휘한 상담을 통해 때론 언니나 친구처럼 따뜻하게 위로하는가 하면, 때론 머리채를 잡고 싸우면서도 속마음을 터놓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한예슬은 극 중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환상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고혜림’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빛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려내는 동시에 상대에 따라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강의 시너지를 자아내는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그녀의 활약에 앞으로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예슬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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