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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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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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선거, 흑색선전, 각종 여론조작사범등 3대 중점 단속대상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지청장 홍종희)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12일 관내 경찰 및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금품선거,흑색선전, 각종 여론조작사범등 3대 중점 단속대상을 선정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집중키로 했다.

3대 중점 단속대상에 해당하는 ▲금품선거는 당내경선이나 선거구 통폐합에 따른 후보단일화 과정에서의 매수․결탁, 이권분배, 향응제공, 금품살포 등이다.

▲흑색선전은 정당 공천 과정에서의 흑색선전, 지역감정 조장․비하 행위(신설규정), 근거 없는 의혹제기 등이다.

▲각종 여론조작사범은  SNS 등 사이버상 불법여론조사 및 불법여론조작, 당내경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대리투표, 연령과 성별의 허위답변 유도, 착신전환을 통한 중복 응답행위, 개인정보 불법활용 여론조사 등이다.

공주지청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선거구 획정을 목전에 두고 있어 선거 관련 불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거사범에 대한 효율적 대처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며 "선관위와 협의 하에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거사범 신고센터 대표전화 검찰은 국번없이 1301, 경찰은 국번없이 112, 선관위는 국번없이 1390 번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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