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세계적 관광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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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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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를 넘어 세계적 관광명소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을 구성,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와 광명동굴의 지속가능한 종합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4명과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열고 향후 개발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동굴 세계로 비상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에 캐낸 광석에서 쓸모없는 것을 가려내는 작업을 하던 ‘선광장’을 복원하고, 광명동굴 안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일제 수탈 현장인 광명동굴의 역사를 재현한 ‘근대문화역사관’을 조성해 역사체험공간으로 만들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도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관람동선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억원과 국비 5억원, 시비 45억 원을 합해 총 150억 원으로 추진되며, 오는 2017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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