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가 대체 뭐길래?… '불멸의 신발'에서 '자멸의 신발' 등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1 0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출처=스베누 홈페이지 ]



스베누(SBENU)는 대한민국의 신발 브랜드이다. 슈즈의 S와 전설 속 불멸의 새 베누의 합성어인 스베누는 '영원 불멸의 신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아프리카TV에서 '소닉'이라는 닉네임으로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를 중계 방송하며 인터넷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이 유명세를 바탕으로 2012년 신발팜이라는 인터넷 신발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2014년에 스베누로 이름을 바꾸고 대한민국 패션 신발시장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전국에 100여 개의 매장이 있을 만큼 사업을 크게 확장했다.

또한 CF모델까지 섭외하고 E스포츠 리그 스폰서 및 많은 협찬을 했다.. 하지만 근래에는 자본잠식상태에서 가맹점주들의 시위와 고소건들로 인해서 위기상태에 직면해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각종 리그와 e스포츠를 후원했던 황 대표의 사기 피소 사태를 파헤쳤으며 그는 지금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