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안녕하세요’ 이홍기, 헨리와 ‘은밀한’ 영상통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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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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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이홍기가 헨리와 ‘은밀한’ 영상통화를 주고받았다고 털어놨다.

11월20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결혼 3개월 차 따끈따끈한 20대 새 신랑이다. 그런데 저 이 결혼 진짜 무르고 싶다. 절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 아내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저를 의심한다. TV 속 여자 연예인만 봐도 버럭! 회사에서 여직원과 말만 해도 버럭. 전 아내 밖에 없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건가?”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곤은 “예전에 만났던 여자 친구가 어디에 있든지 무조건 영상통화를 해서 주변 확인을 했다. 그때 친구들이 나이가 몇인데 아직 그러고 사냐며 구박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 집착이 심한 여자 친구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이홍기는 “전 남자한테 똑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헨리가 영상통화를 자주 한다. 한 번은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있는데 영상통화가 와서 제가 큰일을 본다고 하니 보여 달라길래 장난으로 슬쩍 보여줬는데 이주 뒤에 헨리가 똑같이 볼일을 보면서 영상통화를 걸어 보여주더라”라며 장난기 많은 헨리와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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