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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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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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취약요인 사전점검을 통한 포항항 무사고 달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기상악화 및 연말연시 종사자 안전의식 저하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겨울철은 어선의 조업감소로 인해 사고 발생척수는 낮으나 기상 악화 등으로 타계절에 비해 가장 높은 발생율(0.3%)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랭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 사용 증가, 정전기 등으로 의한 화재·폭발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포항해양수산청에서는 겨울철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항내작업선박 특별점검, 설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항만시설 및 어항시설의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절기 항만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해양사고를 예방하며 앞으로도 포항항 무사고 달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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