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서울] 대회 출전 선수, 전원 무난히 계체량 통과···드디어 내일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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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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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동욱 기자]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이 무난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27일 오후 4시 서울 둔촌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헨더슨 vs마스비달' 경기에 앞서 ‘UFC서울 게스트 파이터 Q&A 및 출전 선수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UFC 헤비급 선수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여성 파이터 카를로스 페냐가 게스트 파이터로 참석해 팬미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도 했다.

계체량 측정은 과거 UFC에서 활동했던 유명 파이터 출신 해설가 케니 플로리안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미국·22승5패)은 속옷까지 탈의한 채 체중계에 올라 170파운드(77.1㎏)를 기록해 웰터급(한계 체중 77.1~77.5㎏)의 계체량을 통과했다. 헨더슨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 조지 마스비달(미국·29승9패) 역시 170파운드의 체중으로 완벽하게 통과했다.

한국 격투기 간판 김동현(20승3패1무)도 저울대에서 171파운드를 기록해 무난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상대인 도미닉 워터스(미국·9승3패)는 속옷 하의를 남김없이 벗은 뒤 알몸으로 체중계에 올라 똑같이 171파운드를 기록했다.

베테랑 추성훈(일본·14승5패)과 무패 행진을 달리는 알베르토 미나(브라질·11승)는 각각 170파운드, 171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외에도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김동현B 등 '코리언 파이터'들을 비롯해 대회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량을 통과했다.

남의철이 계체 후 상대 데라토르와 머리를 맞대는 신경전을 벌였지만 몸싸움을 일어나지 않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조용히 파이팅 포즈를 취한 채 무대 뒤로 들어갔다.

'UFC FIGHT NIGHT® SEOUL: 헨더슨 vs.마스비달​'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대회로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네이버스포츠, 수퍼액션, SPOTV2, 아프리카TV, O tvN 등의 채널에서 생방송된다.

메인카드
▲ 웰터급 벤 헨더슨 VS 호르헤 마스 비달(메인 이벤트)
▲ 웰터급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페더급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언더카드
▲ 미들급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페더급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라이트급 방태현 VS 레오 쿤츠
▲ 여성 스트로급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웰터급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플라이급 야오 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밴텀급 마르코 벨트란 VS 닝 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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