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인있어요' 박현주, 의식 돌아온 김현주에 "당신이라 안 구했다" 진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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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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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인있어요' 박현별이 김현주에게 자신의 진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28일 재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4회에서 강설리(박한별)가 병실을 찾아오자 도해강은 "119에 신고한 사람이 당연히 설리씨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정색했다.

이에 강설리는 "아무나하면 어때요. 살았으면 됐지"라며 뻔뻔하게 대답한다.

황당한 표정을 지은 도해강이 "아무나하면이 아니죠. 사람이 죽어가는데"라고 말하자, 또다시 강설리는 "아무나였으면 구했죠. 당연히 사람이 죽어가는데"라며 본심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도해강은 "나라서 안 구했다? 내가 죽길 바랬다"라며 이유를 물었고, 강설리는 "당신이니까"라고 말했다.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 말에 강설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도해강은 "기억이 돌아오면 다시 얘기해요. 내가 누군지, 내가 날 확실하게 알고 나면 그때 다시 얘기해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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