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 신승훈·임창정으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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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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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는 Mnet의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1, 2화에 신승훈과 임창정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는 오는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첫 시즌에서는 박정현, 윤민수, 백지영, DJ DOC, 강균성, 에일리, 김태우 등 실력파 초대가수가 대거 출연했다. 이들은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고, 최후의 1인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매 회 출연하는 초대가수의 라인업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데뷔 25주년의 위엄을 자랑하는 국민가수 신승훈과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항상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레전드 가수 임창정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다가오는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평소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즐겨 시청한 팬으로, 놀라운 추리와 가수의 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 연출을 맡은 이선영 PD는 “신승훈과 임창정이 참여할 첫 촬영에 모두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레전드 아티스트와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음치 혹은 실력자의 듀엣 무대 또한 커다란 재미 포인트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세계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에서 국내 최초로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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