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파경' 박잎선 "송종국이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하더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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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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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잎선이 과거 자신의 발언에 송종국이 난처해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박잎선은 한 방송에서 송종국과의 혼전 동거 사실을 폭로한 것에 대해 "방송 이후 남편(송종국)이 시한 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다고 했다. 예능을 하지 말라며 예능 금지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또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했다. 사람들이 자기를 볼때마다 동거라고 보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년만에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은 최근 계속되는 루머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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