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과 이별 후 지아 임신 사실 알아, 바로 전화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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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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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박잎선 송종국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잎선이 과거 송종국과의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박잎선은 남편 송종국에 대해 "오빠와 사귄 지 1년 만에 잠시 결별했었다.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잎선은 "그런데 8일이 지나고나서야 딸 지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왔다. 결국 결혼을 했고 헤어질 수 없는 운명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박잎선 말을 듣고 있던 송종국은 "그럴 때가 있었다. 하지만 '무슨 운명이냐'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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