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29회 책의 날 기념식’서 출판 유공자 정부 포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7 0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 유공자 25명에 대한 문화훈장 등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 문화훈장은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에게, 대통령 표창은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박찬익 박이정출판사 대표, 이용준 대진대학교 교수,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수원서점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유정묵 (사)학습자료협회장 등 20명에게 수여된다.

김혜경 (주)푸른숲 대표이사는 24년간 문학, 인문‧사회, 청소년, 아동 도서 등 800여 종의 도서를 발간했다. (사)한국출판인회의 제5대 회장 재임 시절에는 출판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를 개관했다.

이종국 (사)한국출판학회 고문은 45년간 출판 교육, 조사 연구, 출판계의 정책 자문, 저술 연구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 고문은 ‘한중 출판학술회의’를 창립, 정례화하기도 했다.

박찬익 박이정출판사 대표는 26년간 학술 전문 서적 출판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양서 및 한국어 교재 개발을 했다.

이용준 대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22년간 출판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자 출판 분야 교육 연구를 진행했으며, 서동환 교문서적 대표는 37년간 서점업계에서 지역 문화의 전달자로서 서점업계 주요 현안 해결해 왔다.

문체부 관계자는 “출판은 정신 문화의 핵심이자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천이므로, 정부는 출판이 지식 문화 산업의 근간이자 창조 경제 시대에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원천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출판문화 산업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