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도 시민 체감행정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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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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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449건의 신규·보완시책 보고

▲201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시민 체감행정 수준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건설에 한단계 도약하고자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시민중심의 봉사행정 구현과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사통팔달 접근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등 7대 역점과제를 실현할 신규시책 254건과 보완․발전시책 195건 등 모두 449건의 시책이 보고됐다.

 내년도 시책구상보고회는 민선6기 2년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시민중심의 창의행정 구현을 위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보고된 시책들 중에서 타당성 있고 효과가 높은 우수한 시책을 선별해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기획감사실은 새보령 비전(2030)현안사업의 체계적 관리, 송학임해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 13건 ▲ 문화공보실은 상설 문화예술 프로그램운영, 보령스포츠 파크 조성 등 11건 ▲ 자치행정국은 ‘미소・친절・청결’ 만세보령인 육성, 해양 헬스케어 산업단지 유치, 머드축제 이색 관광자원화 사업 등 93건

  ▲ 경제개발국은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특성화고 전기학과 개편 지원, 한내로 디자인거리 조성, 관광・체험・쇼핑의 6차 복합식품산업 육성, 귀어・귀촌지원센터 운영 등 75건 ▲ 보건소・농업기술센터는 도서 응급의료 운영 체계 확립, 폐광자원 활용 ‘냉풍 삼’ 특화품목 개발, 간척지 안전영농 프로젝트 포트묘 이앙사업 등 34건

  ▲ 사업소는 보령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특별계획구역’ 등 잔여지 분양, 원산도・효자도 상수도시설 확충 등 28건을 제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발전,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미소친절청결운동 정착을 통한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훈시를 통해 “민선6기 비전에 따라 사업을 구체화하고 속도를 높여 추진 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특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복지・문화・안전 분야의 정부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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