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진짜사나이’ 제시 내무반서 다리 꽈 경고 “신소율·최유진이 특별관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31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진짜사나이’ 제시 내무반서 다리 꽈 경고 “신소율·최유진이 특별관리”…‘진짜사나이’ 제시 내무반서 다리 꽈 경고 “신소율·최유진이 특별관리”

30일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 제시의 돌발행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유선·한그루·최유진·김현숙·사유리·박규리·제시·전미라·한채아·신소율 등 10명의 멤버들은 충남 논산훈련소까지 오는 과정과 기초체력훈련 등을 받았다.

입소 후 소대장은 눈썹 문신을 하고 나타난 이들의 색조가 가미된 선크림을 골라냈고 속옷 가방에 틴트를 숨긴 신소율의 소지품을 찾아냈다.

체력측정의 경우 최저몸무게 최유진은 근성으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해냈고 전미라는 전직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답게 오래달리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반면 동정맥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던 박규리는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음이 나와 3기 멤버들과 다시 합류했다.

그러나 제시는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수많은 네티즌에게 이번 여군 특집의 관전 지점으로 꼽혔다.

특히 제작진이 방송 전 자진 퇴소 규정이 있다는 말을 했을 때 1호 자진 퇴소자가 제시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아직 한국말이 익숙하지 않아 버벅거리거나 소대장의 부름에 '네?' 혹은 반말을 하는 등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또 생활관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소대장을 쳐다보는 모습까지 보여 "마지막 경고입니다. 이제 진짜 얼차려 부여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다.

하지만 제시는 군대 규율을 무시하며 장난을 치진 않았고 지적을 받을 때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겁먹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규칙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소대장님이 나보다 작은데 훨씬 크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헤매고 있는 제시를 위해 동기인 유선은 관등성명을 살뜰히 알려줬으며 김현숙 역시 돕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영상=JESSI SEXY2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