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태란 종영소감 “6개월 함께한 식구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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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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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태란 SN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태란이 ‘여자를 울려’ 종영을 앞두고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8일 이태란은 개인SNS를 통해 여자 주인공 최홍란 역으로 열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함께 해온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했다. ‘여자를 울려’는 앞으로 마지막 2회를 앞두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 이태란은 함께 작업해온 스태프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어 “수정, 민정, 세준, 서진! 나와 육개월을 함께한 식구들~ 고생했어! 고맙다!”라는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짧은 글을 덧붙였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태란은 ‘여자를 울려’ 촬영 중으로 한적한 시골 농가에서 싱싱한 채소를 보고 있거나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여운 브이를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태란은 오랫동안 이어왔던 시부모 이순재, 서우림과의 고부 갈등을 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리는 등 세련되고 애교있는 며느리의 모습을 톡톡히 선보였다. 종영이 2회 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지러운 강 회장 일가 속에서 이태란이 어떻게 중심을 잡아 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강 회장 일가를 둘러싼 이태란-하희라-김정은 세 여자의 사랑과 갈등, 용서의 스토리를 담은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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