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문래'…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에서 예술창작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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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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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아트마켓에서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문래동 철공소에서 피어난 예술 즐기러 오세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 째주 토요일마다 문래예술창작촌 일대에서 '헬로우문래' 축제를 연다. '헬로우문래'는 문화예술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문래창작촌 예술작품 전시와 판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및 작가들의 작업실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2013년 시작돼 올해 3회째다.

우선 '아트마켓'은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둘러보고 판매하는 장터다. 회화, 수공예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부담없이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스물 다섯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25×25㎝' 전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큰 캔버스에 작가들의 이야기를 그려 경매 형식으로 판다.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참여형 일정 체험마켓도 열린다.

이곳을 처음 찾았다면 투어 프로그램 '올래(?) 헬로우문래'를 이용하면 도움된다. 갤러리, 예술작가 스튜디오, 골목길 벽화, 설치 작품 등 각종 공간과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과 예술작가, 사회적기업 등 축제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돕는 '커뮤니티 파티'가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llomullae)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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