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둘째 아들 "야간투시경 쓰고 무속인 죽인다고 비비총을…" 황당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엄마와 둘째 아들이 황당한 증언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위기의 세모자 2부'에서 세모자 엄마 이씨는 "숨어서 비비탄을 쇠구슬 같은걸 넣어놓고, 기도하고 있을 때 뒤에서 쏘는 거예요. 그분을 쏴서 죽인다고 몇 년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들 역시 "밤에 어둡거든요. 야간투시경을 쓰고 비비총으로 쏘는 거예요. 무속인 김씨를… 여기 위에서"라며 자신이 그 모습을 본 듯이 증언했다.

이에 제작진이 "아빠가 비비탄으로 김씨를 쏴 죽이려고 했다는 건 얘기를 들어서 아는 거니, 네가 봐서 아는 거니"라고 묻자 둘째 아들은 "들어서요. 직접 듣기도 하고"라며 직접 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배후에 있는 무속인 김씨가 하는 얘기를 듣고 마치 자신들이 본 것처럼 주장해왔던 것.

특히 이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 결과 어디에도 해당 동영상을 발견되지 않으며, 남편이 납치를 시도했다는 것을 두고도 "저는 그렇게 또 들었고, 그렇게 또 알고 있다"고 말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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