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산업, 직원들에게 무더위 날릴 아이스크림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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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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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52) 성암산업 대표(사진 오른쪽)가 혹서기 직원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2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운송, 정비, 항만하역 등 최일선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승훈 대표 페이스북]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한승훈(52) 성암산업 대표가 혹서기 직원들의 더위 극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한 대표는 2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운송, 정비, 항만하역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아이은 모두 100여개로 광양에 위치한 성암산업의 조업 현장뿐 아니라 자회사인 소모홀딩스 직원들에게까지 배달됐다.

한 대표의 깜짝 선물은 이날뿐이 아니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부터 계속됐다. 중복인 지난 23일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수박파티를 열며 격려했다.

한 대표는 "현장에서 더위와 싸우는 회사 동료들에게 비록 아이스크림에 불과하지만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암산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물류를 담당하는 전문 회사로 제철 전 공정의 원료,부원료,반제품,완제품 등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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