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확률 로또보다 2.6배 높다?… "연금복권 사러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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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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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연금복권 당첨번호 212회차 추첨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연금복권 당첨확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금복권 당첨확률은 1/3,150,000이다. 나눔로또6/45의 당첨확률(1/8,145,060)에 비해 약 2.6배 높다.

타 복권의 경우 3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에 대해서는 33%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금은 22%의 세율만 적용이 되므로 수령액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연금복권520은 같은 조 연속번호 구매시 2등 동시 당첨이 가능하여 최대 일시금 2억원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22일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의 제212회차 1등 당첨번호로 '1조 235237번'과 '5조 187208번'이 뽑혔다고 밝혔다.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번호는 '1조 235236번', '1조 235238번'과 '5조 187207번', '5조 187209번'이다. 3등은 각 조의 '238834'며 당첨금은 1천만 원이다.

당첨금은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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