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없이 'Party'"…8인조 컴백 소녀시대, 음원차트 1위 올킬 기염

[사진=SM 엔터테인먼트/"8인조 컴백, 성공적"…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Party'로 음원차트 1위 석권]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컴백, 성공적" 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Party'로 음원차트 1위 석권

컴백한 소녀시대가 제시카 탈퇴 이후 8인조로 변신한 소감을 최초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7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Party'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멤버 제시카가 탈퇴 이후 첫 무대이다.

지난 8년간 9명의 멤버가 보여준 하나된 무대에 익숙한 대중에게 8인조 소녀시대는 분명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어찌 되었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그러다보니 멤버들끼리 더 똘똘 뭉치고 강해진 것 같다. 더 열심히 (앨범) 준비를 했고 한 곡만 보여드리기 아쉬워 (타이틀곡으로) 3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의 공백에 대해 유리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연습생 기간이 길다보니 노래와 춤을 곧잘 한다. (그동안) 3분을 멤버들끼리 나누다보니 부각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쉬웠는데 멤버 각각의 매력을 보여드릴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7일 공개된 소녀시대의 신곡 '파티(PARTY)'는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했다.

"8인조 컴백, 성공적"…제시카 빠진 소녀시대, 'Party'로 음원차트 1위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