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연기력 논란은 제작진 탓"…허지웅,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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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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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캡처/​"심은경 연기력 논란은 제작진 탓"…허지웅, 과거 발언 재조명]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심은경 연기력 논란은 제작진 탓" 허지웅, 과거 발언 재조명

'조작된 도시' 캐스팅이 확정된 심은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허지웅의 과거 발언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6일 밤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tvN '미생'의 인기에 대해 다뤘다.

'미생'은 원작만화 팬들마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광고까지 완판된 인기드라마. 이에 대해 '썰전' 출연진은 "'왔다! 장보리'가 떠난 자리를 '장그래'가 채우고 있다"며 "올해 드라마는 장 씨들이 다 해먹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도 거론됐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원작 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연 후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심은경은 이전까지 없었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원작을 리메이크한 일본 드라마는 음악 안에서 모두가 녹아들어 있지만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은 드라마 전체적 톤에서 혼자 벗어난 듯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심은경이 욕을 먹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들 탓"이라고 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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