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과대명상' 첫 공개, 김준호의 새 코너…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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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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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콘’의 정신적 지주 김준호가 1년 만에 새 코너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신규 코너인 ‘과대명상’이 첫 선을 보였다. 얼마 전 ‘막고 차고’, ‘아름다운 구속’, ‘대륙의 별’등 다양한 장르의 코너들을 선뵈고 있는 ‘개콘’이 이번에는 ‘신구조화’의 일환으로 베테랑과 신인들이 어우러진 필살 카드 ‘과대명상’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과대명상’에는 ‘닭치고’ 이후 1년 만에 새 코너로 돌아온 김준호가 멤버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꺽기도’, ‘뿜엔터테인먼트’, ‘감수성’, ‘비상대책위원회’등 ‘개콘’의 레전드 코너들을 탄생시켜온 김준호의 새로운 코너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렛잇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노우진, 박은영을 비롯하여 ‘나는 킬러다’에서 ‘빨노파킬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신윤승, 곽범이 합류하며 환상의 개그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 주말 웃음 지분 쟁탈전은 더욱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과대명상’ 멤버들은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는 명상의 시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기획이 시작됐다”고 전하며 “각기 다른 네 명의 사람이 과대하게 명상의 상태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절로 나오는 말들이 웃음 포인트다. 시청자분들도 저희와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갖으며 시청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독특한 시청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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