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환자 18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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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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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음압격리병실에서 메르스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확진자 1명이 확인돼 총 환자 수가 1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 환자인 186번째 확진자(50·여)는 132번 환자의 아내로,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32번 환자는 5월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하다 이달 1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3일 퇴원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54번째(63·여), 110번째(57·여), 122번째(55·여), 148번째(39·여), 182번째(27·여) 환자 등 5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7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은 상태는 불안정하다.

집이나 시설에서 격리 중인 사람은 982명으로 전날보다 452명 줄었다. 격리 해제자는 456명이 늘어난 1만515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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