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주말 날씨, 10호 태풍 린파 필리핀·대만 북상 "한국 영향은?"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주말 날씨, 10호 태풍 린파 필리핀·대만 북상 "한국 영향은?"…주말 날씨, 10호 태풍 린파 필리핀·대만 북상 "한국 영향은?"

제10호 태풍 린파가 북상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3일 오전 3시 현재 태풍 린파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70 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으며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경로는 4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을 거쳐 5일 100km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린파는 25~32m/s에 해당하는 바람2급 태풍으로 진행속도는 14.0 Km/h며 중심 기압은 996 hPa이다.

한편 3일 평년 수준의 기온과 함께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북부 일부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24도이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청정한 날씨가 되겠으며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 먼바다에 위치하겠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