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우연희 살인현장에 갔다가 용의자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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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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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너를 기억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경찰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렸다.

6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4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양진석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과거 부친 이중민(전광렬 분)과 함께 경찰서에서 만난 양진석에게서 문자 한통을 받았다. 양진석은 이현에게 “어이, 천재소년. 나 기억나?”라며 제 사진을 보냈다.

양진석은 이현에게 과거 이중민을 죽인 이준영(도경수 분) 탈옥 후 나름의 자료를 수집해왔다며 만남을 청했다. 이에 이현은 이준영의 자료를 얻을 작정으로 양진석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그 때 이미 양진석은 숨진 후였다.

그러나 양진석은 살인범에게 목숨을 잃었고 곧 방문한 이현이 이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리고 숨어있는 살인범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놓쳤다. 이후 경찰은 119 신고 음성과 주차된 차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이현을 용의자로 추측했다고 이현은 졸지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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