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벼 조기재배 시범단지 이삭패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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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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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태풍 등 기상재해 경감과 햅쌀시장 고객확보를 통한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100ha 93농가와 창녕군 쌀전업농 유통주식회사와 계약재배후 기라라 397호와 조평벼를 지난 4월10일 조기이앙 시작하여 4월25일 완료하였다.

조기재배한 극조생종벼인 기라라397호 벼가 6월 12일 이삭패기 시작하여 6월 21일 이삭패기가 완료 되었다. 금년 이삭패는 시기는 지금까지 기상이 순조롭게 경과되어 지난해 보다 3~4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7월중순경 벼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확한 벼는 추석절 햅쌀로 납품하기 위하여 롯데유통가(롯데슈퍼.롯데마트.롯대백화점)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수확 전량을 추석절 이전에 롯데유통가 전국 804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햅쌀의 인기가 높아 앞으로 고품질 햅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영농시기별 물관리 및 병해충 정밀예찰·방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벼 2기작 시험재배를 위하여 기라라397호와·운광벼를 7월 하순경 이앙하여 10월 중.하순경 수확할 예정으로 영농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2기작재배 성공할 경우 2016년도 조기재배후 1모작논에 2기작 확대재배할 계획이며 식량생산시책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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