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2015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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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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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은 법률, 통상 산업, 정치외교 등 연구원 산하 3개 연구소와 합동으로 2015 공동학술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새만금 개발의 새로운 추진 동력을 찾기 위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새만금 개발’을 주제로 열리며,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의 2015 공동학술세미나 초청장[사진제공=원광대]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일컫는 말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중국의 대규모 전략사업이다.

김도종 총장은 “새만금 개발은 한국의 ‘동아시아 경제중심지’ 건설을 위한 대표적인 국책사업”이라며 “새만금 개발 사업의 활발한 진행을 위해 세계의 경제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때마침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대일로 사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새만금 개발은 물론, 남북관계 발전 및 동북아 평화협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는 정치외교와 법률, 통상산업 분야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열리며, ‘일대일로, 중국 신외교 전략의 시발점’, ‘일대일로와 새만금 연계의 정치적 효과 및 과제’를 비롯해 모두 6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 및 연구소 연구자뿐만 아니라 통상산업 분야 기자와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더욱 풍부하고 실용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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