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속 매진 KF94마스크 겨우 샀는데…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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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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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전국을 휩쓴 가운데, 겨우 KF94 마스크를 구입해도 일반인은 쓰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F94마스크(N95와 동일)에 대해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착용하면 숨이 차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KF94마스크는 결핵 수막염균 사스-코로나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사용하는데 쓰이는 보건용 마스크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마스크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손을 자주 씻는 것을 권했다. 외출 후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티슈나 옷 소매로 가리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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