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아시아 최초 '마케팅 부트캠프' 개최 ... 내달부터 부산, 대구, 울산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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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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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확대한다.

이 행사는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것으로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울산을 순회하며 한국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한다.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는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페이스북 플랫폼을 바탕으로 올해 초 출시된 ‘광고 관리자 앱’ 비즈니스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도구’와 ‘온라인 교육센터’의 실질적인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관계자와 페이스북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 속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배운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마케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도 제공된다.

실무교육에서는 모바일 환경의 효과적인 활용법,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및 정보제공 방안, 온라인 상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 대한 교육 세션이 제공된다.

조용범 페이스북 코리아 지사장은 “세계적으로는 14억명, 국내에서는 15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달에 한번 이상 사용하는 페이스북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해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환경”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 지사장은 “이미 전 세계 200만이 넘는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활용해 자국 및 세계시장에서 매출 증대와 사업확장을 경험하고 있고, 한국 역시 페이스북 사용자들 다섯 명 중 세명 꼴인 60%가 페이스북 상의 소규모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조 지사장은 “페이스북은 국내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경제발전과 고용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부트캠프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가시적인 매출 증대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페이지와 광고를 통해 소규모 기업들이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도구들은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매출을 증대시켜 중소기업들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아태지역에서만 약 130만개의 새로은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해당 지역에 약 130억 달러 수준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에서는 프리미엄 맞춤 셔츠 및 남성 정장을 제작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스트라입스’ 현대적인 시설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하는 ‘613여관’,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 엑세서리 등 개인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는 ‘마움 프로젝트’등이 함께 참여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한 마ㅔ팅 성공 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페이스북은 오는 2일부터 대구 과학대학교, 울산시청, 부산 벡스코에서 부트캠프를 개최해 각 지역에 위치한 고규모 기업들의 페이스북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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